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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길이 아름답고 옛 모습이 잘 간직된 통도사국내여행/경상도 여행길 2012. 4. 4. 20:08
◎ 2012년 4월 1일 오후
시살등에서 하산하여 포장도로를 따라 통도사를 탐방해 보기로 한다.
뒷길을 따르는 계곡옆길은 멋진 자태의 소나무들이 비스듬히 허리를 숙이고 통도사를 감싼듯 아름다운 모습이다.
통도사에 들어서니 위에서 본 웅장한 모습뿐 아니라 옛 목조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된 모습이다.
통도사 주변의 산들은 많이 찾았지만 통도사를 둘러 보기는 첨이다.
통도사 대웅전과 금강계단은 한 건물에다 현판만 다른 방향으로 구분 되어있다.
홍매화는 활짝펴 화려한 모습이고 목련은 속살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동백꽃이 하얗다.
그 빛까이 신기해 담아본다.
그렇게 통도사를 여유롭게 돌아보고
봄맞이에 한창인 목련과 인사를 나누고 부도전 뒤로 보이는 멋진 소나무숲을 마지막으로 그 곳을 빠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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