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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정씨 시조묘를 찾아
    국내여행/경주시 산책길 2012. 7. 2. 20:00

     

     

    산행 들머리를 찾기 위해 방문한 정씨 시조묘

     

    경주 톨게이트에서 내남면 남산방향으로 들어서서 명계리를 지나 입실리로 넘어가는 국도를 따르다 보면 승용차로 5분 여만에 도로 좌측 가장자리로

    정씨시조묘소를 알리는 안내석을 만날 수 있다.

     

     

     

     

     

     

     

    안내도를 보면 알 수 있듯 경주정씨의 재실인 백운재 우측 담장을 따르면 정씨시조묘를 만날 수 있다.

    시조묘를 따르는 길은 잡풀이 낮게 깔렸지만 너른 산책길 수준으로 편안한 길이다.

     

     

     

    옛날에는 성(性)이 없었으며, 공로가 있으면 임금이 사성(賜性)이라 하여 성(性)을 하사 하였는데, 정(鄭)씨 뿌리의 이야기에 대하여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기록에 의하면 기원전 117년 경주 화산에 강림하여 부족국가였던 진한국사로의 육촌 중 자산진지촌장이 되었다.


    지백호공은 유리왕 9년(서기32)에 정씨로 사성되고 낙랑후라는 벼슬에 봉해졌으며 이분이 정씨성의 원류이다.

    서기 516년에 문화(文和)로 시호를 받았고 656년에 감문왕으로 추봉되었다. 매년 음력 10월1일 후손이 향사하고 있으며 백운재는 문중에서 오래전에 건립하였으나 세월을 거치는 동안 풍우로 퇴락하여 최근 1984년에 경주정씨 종친회의 주관하여 옛 재실을 철거하고 중건하였다.

     

     

     

    백운재의 모습을 올려다 보고 그 곳을 향한다.

     

     

     

     

     

    다음에 또 방문 할 요량으로 내부는 그냥 열린 문 사이로 들여다만 보고 우측 담장을 따라 시조묘지를 향한다.

     

     

     

    현재 시조묘로 정한 봉분 외에도 다른 분묘들이 남쪽 방향의 하단부로

    정비되어 있으며

    그 제일 상단에 경주정씨 시조묘가 위치하고 있다.

     

     

     

    시조묘에는 신석으로 12지신상과 난간을 설치하였다.

     

     

     

     

     

    목적으로 한 산행들머리를 찾고자 경주시조묘 주변을 죄다 둘러봤지만 그 목적은 달성하지도 못하고 반갑게 맞이하는 타래난초와 노닥거리다

    솔나물꽃의 배웅으로 다시 백운재를 향해 하산하기로 한다.

     

     

     

    하산하면 들어 선 백운재의 모습이다.백운재는 1984년에 경주정씨 종친회의 주관하여 옛 재실을 철거하고 중건한 건물이라 한다.

     

    백운재의 내부를 관통하여 그 밖으로 빠져나와 용장골로 향한다. 오늘은 이미 늦은 시간이니 남산이나 잠시 올랐다 오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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