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시티의 APEC나루공원 주변풍경

세배와 차례를 다 마친 시간

형제들이 산책길에 나선다.

 

센텀시티 영화의전당 앞에 위치한 수영강변 산책로가 있는 곳

그 주변의 APEC 나루공원이다.

 

영화의전당 앞 도로가의 작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루공원을 지나 강변산책로로 들어선다.

 

 

 

APEC 나루공원에는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조각작품들

40여 점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형님들과의 대화에 그 모습들을 다 담지는 못했지만...

 

 

 

 

조각품들을 감상한 후

 

강변산책길로 내려서서 그 길을 따르다 보면

언제부턴가 해운대의 새로운 풍경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높은 빌딩들이 먼저 시야를 채운다.

 

 

 

바다와 가까워 지자

저 멀리 광안대교도 눈에 들어온다.

 

 

 

 

갖가지 특이한 모양의 조각작품들은 담지도 못하고

교량위 부산을 상징하는 듯한 조각물만 담아본다.ㅎㅎ

 

 

 

그리고 다시 강변산책로를 따라

왔던 길을 돌아나간다.

 

저 앞으로는 또 하나의 명물이 생길 듯...

 

아마도 관광객을 위해 오리배 등

유람선을 탈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중인 듯 하다.

 

 

이 산책길은 깨끗한 수영강을 따라

주변풍광을 즐기며 바다까지 바라볼수 있기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

마라톤을 하는 이들

 

그리고

 

가족들 또는 애완견과 산책을 하는 이들...

 

모두에게 좋은 산책길인 듯 하다.

 

 

 

그렇게 주차를 했던 곳으로 돌아와

국제적인 행사의 장소인 영화의전당을 바라본다.

 

그리고 건축관련 일을 하는 두 형님은 한참동안 대화를 나눈다.

 

주변의 건축물들도 그렇지만

중앙기둥 하나 밖에 없이 저렇게 넓게

상부를 올린다는게 위태로워 보인다는 내용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