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항에서 만난 저녁풍경

 

 

어느 주말저녁 갑자기 바다풍경이 그리워 찾아간 곳

그곳은 아주 넓고 시원한 도로가 새로 뚫린 동해 감포다.

 

감포항으로 들어서니 송대말등대가 건너편으로 보이고

낙시를 즐기는 강태공들과 주말 바다풍경을 즐기러 나온 관광객들을 만나게 된다.

 

여유로운 걸음으로 이곳저곳 자유로운 시선으로 옮겨다니는... 

 

 

 

그 여유로움 속이지만 어촌마을의 어부들은

요란한 시동소리와 함께 어선을 몰고 감포항을 빠져나간다.

 

아마도 저녁시간에 조업이 시작되는 모양이다.

 

 

 

무엇인지는 모를 일이지만

먼 바다를 향하는 어선 위에서도 어부는 조업준비에 분주하다.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의 그 모습처럼...

 

 

 

오늘도 강산의 블로그를 찾아주신 블친님들 고맙습니다.

언제가 될지 몰라도 꼭 잊지 않고 답방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