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정교에서 만난 예비부부의 봄...국내여행/경주시 산책길 2015. 5. 1. 06:00
이곳저곳으로 봄을 찾아 돌아다니다 집으로 향하던 길...
월정교를 지나고 교촌한옥마을이 가까워 올 무렵
남천의 돌다리 위의 흔치 않은 장면을 목격하고 차를 세운다.
그리고 줌으로 당겼기에 깨끗하지 못하지만
그렇게 몇 컷을 담아본다.
웨딩화보 촬영인듯 한 장면이지만
이곳에선 흔치 않은 모습이다.
해서 차를 세우고 그곳을 잠시 바라본다.
향긋한 봄과 같고 풋풋한 봄나물과 같은
그 풍경에 시선이 머문 것이다.
왠지 자연스럽지 못한 포즈들...
그래서 그 모습이 화보촬영임을 안 것이다.
물론 그 앞으로 카메라를 든 누군가가 있었기에
확신을 한 것기도 하지만 말이다.
드뎌 성공이다.
수차례 어색하게 시도를 하다가
비로소 성공을 한 것이다.
우연히 만난 풋풋함에 또 봄의 한 장면을 만나게 된 하루다.
'국내여행 > 경주시 산책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운 여름 녹음이 그리워 찾아간 계림숲의 풍경 (0) 2015.06.19 천도교의 창시자 최제우 선생의 생가와 천도교의 성지 용담정의 봄 (0) 2015.05.03 경주수목원(경북산림환경연구원)의 봄소식 (0) 2015.04.24 동부사적지 꽃동산 유채꽃밭에서 만난 경주의 봄 (0) 2015.04.23 부처님오신날을 기다리는 분황사의 풍경 (0) 201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