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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황령산에서 바라본 해운대 마린시티의 풍경
    국내여행/경상도 여행길 2016. 2. 15. 00:05

     

     

     

    명절연휴가 되면

    부산 본가로 내려가서 거의 빠지지 않고 찾는 곳 황령산이다.

     

    물론 이번 설연휴에도 그곳을 찾았다.

     

    마린시티와 광안대교의 유명한 야경촬영지 중 한곳으로

    그곳들 뿐 아니라 영도방면의 풍경까지 한눈에 넣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바다구경과 함께 하기 위해

    연산동 방면에서 승용차로 올라

    반대편인 광안동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어른을 모신 터라 황룡산 정상은 오르지 못하고

    광안동으로 내려서는 길목에 정차를 한다.

     

    그곳에서도 대부분의 조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좌측 마린시티에서 우측으로

    길게 이어진 광안대교의 풍경이다

     

    야경을 한번 담고 싶었지만

    늘상 저녁시간은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고

    오늘도 가족과 함께 그런 시간을 보내야 하기에

    결국 주경으로 만족하기로 한다.

     

     

     

     

     

     

    그 풍경들을 조금씩 당겨

    가까이로 조망해 본다.

     

     

     

     

     

     

    야경이었다면 아주 화려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긴 하지만,

     

    그나마 하늘이 맑아 좋은 풍경에

    억지 만족을 해본다.

     

     

     

     

     

      

     

     

    파노라마로 담아본 풍경...

     

     

     

     

    건너편으로 보이는 산은 해운대 뒷산인 장산인데,

     

    해운대 마린시티와 광안대교의 야경

    그리고 불꽃축제 촬영지의 으뜸으로 꼽히는 곳이다.

     

     

     

     

    그 아래의 좌수영교도 당겨보고...

     

     

     

     

    부산국제영화제 때 화려한 빛을 발산하는

    영화의 전당도 당겨본다.

     

     

     

     

    그렇게 그곳 황령산에서의 풍경을 즐기고

    이젠 직접 그 가까이로 이동해 보기로 한다.

     

     

     

      

     

     

    그렇게 이동한 곳은 민락동 회센터다.

     

    집에서 차례상 차림을 위해 고생하고 있을

    가족들과 함께 즐길 횟감을 사기 위해서다. 

     

     

     

     

    광어를 비롯한 여러종의 횟감들이

    눈에 들어온다.

     

     

     

     

    어라~

    밀치도 유혹을 하는데,

     

    하지만 우리가 선택한 것은 광어다.

     

     

     

     

    3kg이 넘는 대광어다.

    많은 가족들을 생각하면 이정도는 돼 줘야지~

     

    형님의 단골집이라

    밀치도 한마리 서비스로 담는다.

     

     

     

     

     

    그리고 산낙지와 멍게 등

    해산물도 조금 준비한다.

     

    이미 장만해 논 과메기까지 있으니

    오늘 저녁 술상은...

     

    크아~ 생각만해도 흐뭇하다.ㅎㅎ

     

     

     

     

     그 광어는 처형을 당하기 시작하고

    장만하는 시간이 조금 걸릴듯 하여,

     

    그 짬시간에 바다구경에 나선다.

     

     

     

     

     

     

    광안대교 너머로 하늘을 찌를듯 솟아오른

    마린시티의 높은 빌딩들이다.

     

     

     

     

    어촌풍경과

    대도시의 거대한 빌딩숲이 공존하는

    흔치 않은 풍경이다.

     

     

     

     

     

     

    설명절 대목이라

    어선들이 한가로이 정박되어 있어

    더 운치있는 풍경이 만들어졌다.

     

     

     

     

     

     

     

     

     

     

    야경이라면 더 아름답고

    화려할 것도 같은 풍경이다.

     

     

     

     

     

     

    그렇게 설명절 전날

    아름다운 풍경도 즐기고

     

    바다내음 가득한 횟감들과 해산물들을

    무겁게 들고 음식준비를 위해 고생한 가족들의

    피로를 깨끗이 날려드리기 위해 그곳으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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