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의 명소 울산 간절곶의 풍경

 

 

 

울산 간절곶은 포항 호미곶과 함께

일출명소로 잘 알려진 곳이기에 부연 설명은 필요 없을듯 하다.

 

모처럼 부산 기장을 들렀으니

내친김에 울산 간절곶까지 달려간다.

 

 

 

 

 

왕호떡 하나씩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아랫쪽에서 부터 간절곶으로 올라간다.

 

인상적인 등대가 가장 먼저 시야에 들어온다.

 

 

 

 

 

 

 

관광객들의 발을 대신해주는 세발전동차들...

 

 

 

 

 

그리고 간절곶의 명물 중 하나인 커다란 우체통이다.

그 이름하여 <간절곶 소망우체국>이라 한다.

 

 

 

 

 

그 아래로 모녀상이 자리하고 있고

시원한 바다조망이 펼쳐진다.

 

 

 

 

 

 

 

언덕위로 오르는 산책길,

그 언덕위에는 조망이 좋고 분위기 좋은

멋진 카페들이 자리하고 있다.

 

 

 

 

 

 

 

 

 

방파제 뒷편 저멀리 조망되는 곳은 조선소 등

울산산업의 메카가 있는 울산 방어진 방면이다.

 

 

 

 

 

간절곶,

 

일출을 보기위해 찾아와 본 곳이기에

그 풍광은 기억이 그다지 남은게 없지만,

 

많이도 변한 듯 하다.

 

공원조성이 잘 되어 소풍이나 산책지로도

손색이 없는 멋진 곳으로 말이다.

 

 

 

 

 

 

 

 

카페도 좋고

완만한 언덕으로 펼쳐진 초지가 압권이다.

 

 

 

 

 

간절곶 표지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관광객들도 많이 보인다.

 

 

 

 

 

 

 

소풍이나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지만

강아지들 산책지로도 그저그만이다.

 

단, 목줄을 채우는 등

다른 관광객들에 대한 에티켓은 기본이다.

 

 

 

 

 

그 에티켓을 잠시 망각하고

그 목줄을 풀어줬다가 잠시만에 다시 채워버렸다.

 

강아지들끼리 워낙 신나게 잘 놀기에 풀어줬더니

천방지축으로 날뛰어 당황을 한 것이다.ㅎ~

 

사람보다 반려견 보리가 더 행복했던

간절곶의 산책은 그렇게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