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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산림환경연구소(경주수목원)의 봄은 만나지 못하고 야생동물들만...국내여행/경주시 산책길 2013. 3. 11. 20:04
삼릉앞 모 식당에서
파전과 우리밀칼국수로 점심식사를 배부르게 하고
봄소식을 듣기 위해 찾은 곳 경주수목원이라고도 불리는
경북산림환경연구소다.
봄소식을 알리는 복수초라도 만날까 해서 찾아갔었는데
꽃은 커녕 아직 겨울풍경만 남았다.
봄의 전령사들은 코끝도 보지 못하고 돌아서서
그 거리들의 풍경이라도 즐겨보기로 한다.
아무리 봐도 아직은 겨울풍경...
봄소식은 포기하고 도로 건너편 산림환경연구소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갖가지 야생동물들 사육장이다.
조류가 주를 이루는 사육장이지만
어린이들에게는 볼거리가 될법도 하다.
공작
꼬리날개를 펼치기를 기다려보지만
거만한 공작은 본체만체다.
금계
은계
닭종류들이 가장 많은 듯 하다.
공작
원앙
칠면조
타조
과나코
거위
선선한 봄날씨라 그렇게
새들만 살펴보고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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