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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옥들로 새단장한 경주교촌마을의 풍경
    국내여행/경주시 산책길 2013. 3. 10. 07:30

    지난 일욜 문득 생각이 나 찾아간 곳

    경주교촌마을이다.

     

    경주수목원으로 불리는 경북산림환경연구원으로

    봄맞이 하러 가려다 생각이 나 먼저 들린곳...

     

     

     

    이젠 주차장도 잘 정비되었는데

    빈 주차공간이 많음에도 도로 가장자리 곳곳에 주차가 되어 있어 혼잡스럽다.

     

    좋은 풍경을 보기전에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관광객들이

    원망스럽기도 하다.

     

     

     

    셔틀버스인지 직원들 통근버스인지

    디자인이 정감이 가는 버스의 모습이다.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솟대

    유리공방에서 만든 유리공예품으로 솟대를 올려놨다.

     

     

     

    여는 솟대들과는 다른 인상적인 작품을

    한참이나 올려다 보고 그곳으로 들어선다.

     

     

     

    널뛰기 투호 그리고 윷놀이까지 체험할수 있는 앞마당은

    관광객들로 부산스럽다.

     

     

     

     

    널뛰기와 말뚝박기

     

    그 추억을 돌조각품으로 남겨두고...

     

     

     

     

    유리공방으로 들어선다.

     

     

    처마끝에 달린 풍경 또한 이색적인 유리공예품이다.

     

    사찰의 그것과는 사뭇다른 느낌

    차분함보다는 마음이 상쾌하고 가벼운 느낌이다.

     

     

     

    재활용품을 이용한 것도 있고...

     

    여러가지 아름다운 공예품들을 전시해 놓고

    판매까지 병행하고 있다.

     

     

     

     

     

    누비공방

     

     

     

    그리고 천연염색 체험장은

    아직 개장을 하지 않은 듯 조용하여 지나치고

     

     

     

    이번엔 도자기공방으로 들어선다.

     

     

    각종 전통도자기들과

    생활에 직접 사용할수 있는 도자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또한 판매를 하는 상품들이다.

     

     

     

     

     

    이 곳은 그 내부의 다른 방으로 되어있는 도자기체험장이다.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테마인듯 한데

    아니나 다를까 체험대상자는 대부분 어린이들이다.

     

     

     

    모두가 최근에 개축 또는 신축한 한옥들이라

    고풍스런 맛은 덜하지만 정감이 가는 구조들이다.

     

     

     

     

    이번엔 동도국악원이다.

     

    내부에서는 전통국악의 시끄러운 소리가 울려 퍼지고

    관광객들이 들랑날랑 주변을 서성이는데

     

     

     

    그 앞마당에는

    한 어린이가 전통 북을 치는 체험을 하고 있다.

     

     

     

    그 새로단장한 한옥마을을 지나

    향교방향으로 들어서려는데

     

    또 시선을 끄는 하나의 진풍경이 펼쳐진다.

     

     

     

    길게 늘어선 관광객들의 줄이다.

    우리나라 4대 김밥 중 하나라는 교리김밥을 맛보겠다는 관광객들의 줄이다.

     

    안을 들여다 보니

    일반 가정에서 만드는 김밥 재료들인데 6가지 정도가 들어가는 듯 하다.

     

     

     

    향교는 수차례 들런 곳이기에 그냥 지나치고...

     

    그렇게 교동마을을 둘러보고

    남천을 따라 주차장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남천을 가로지르는 월정교

     

    30억 원 이상을 들여 그것을 복원하는 현장이다.

     

    현재의 모습이 완공상태인 듯 하지만

    양쪽으로 한옥형태의 건축물이 아직 세워지지 않은 절반의 완공상태다.

     

     

     

    섬세하고 고급스런 그 자태를 충분히 발산하는 듯 한데

    과연 경주의 랜드마크로 부상할수 있을지...

     

    그렇게 되리라고 조심스럽게 믿어 본다. 

     

     

     

     

     

    교촌마을 풍경을 그렇게 즐기고

    다시 입구로 돌아와 차에 올라타고 남산 삼릉입구으로 달려간다.

     

    허전한 배를 우리밀칼국수로 달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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