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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룡대에 올라 회룡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내려다 보다.
    국내여행/경상도 여행길 2014. 1. 22. 06:28

     

     

     

     

     

    집안일로 장거리 여행중

    머리를 식힐 요량으로 찾은 경북 예천의 회룡대,

     

    회룡포 아름다운 풍경을 내려다 보기 편한 방법을 찾아

    장안사를 경유해 오른 길이다.

     

     

     

     

    장안사를 돌아본 후 빠져나가는 길...

     

     

     

     

    그곳을 빠져나오면 이내 아미타대불쉼터가 있는안부를 만나게 되고,

     

    우측으로 140m 여를 이동하면 회룡대를 만날 수 있다.

     

    앞서 장안사를 소개하며 표현을 했지만,

     

    회룡대를 오르는 길중 하나인 산행길 대신 택한

    장안사를 경유하여 산책길을 따르는 길이다.

     

    회룡포 둘레길을 따라 회룡대에 오르는 길 보러가기 ☜ 클릭

     

     

     

     

    계단으로 시작되는 회룡대 오름길이지만

    그 거리는 10m 남짓이기에 그리 힘들지 않게 오를수 있다.

     

     

     

     

    사랑의 자물쇠를 채우라고 설치한 피라밋 형태의 철망에는

    뭇 산악회들의 리본들로 입추의 여지가 없고...

     

     

     

     

     

     

    사랑의 산에 대한 유래를 소개하는

    안내문도 설치되었다.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잘 보이진 않지만

    건너편으로 보이는 산세들이 겹겹이 겹쳐서 만든 형상이

    하트모양들이라는 것이다.

     

     

     

     

    그것도 모르고

    우리는 저 바닥에서 하트를 찾았다는...ㅎㅎ

     

     

     

     

    우측은 비룡산을 향하는 길이요

    좌측 아래로 회룡대가 자리하고 있다.

     

    회룡포를 가장 쉽게

    한눈에 넣을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중국발 미세먼지의 스모그로 인해

    희뿌연 시계가 실망스러운 대목이기도 하다.

     

     

     

     

     
    국가명승 제 16호회룡포(回龍浦)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용이 비상
    하듯 물을 휘감아
    돌아간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높이 190m의 비룡산(飛龍山)을 다시 350˚
    되돌아서 흘러
    나가는
    육지속의 섬마을
    이다.

    맑은 물과 백사장이 어우러진 천혜의 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비룡산에는 숲속 등산로와
    산책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어,

    앞서 표현한 바와 같이 산행으로 이을 수도 있는 곳이다.

     

     

     

    예상대로 회룡대에서 내려다 본 회룡포는

    희뿌연 미세먼지의 스모그의 방해를 받고 소나무 가지의 방해까지 받는다.

     

    해서 회룡대에서 내려서서 아랫쪽의 난간까지 내려선다.

     

     

     

     

     

    그제서야 그나마의 막힘 없는 조망이 열린다.

     

    내성천은 원을 그리듯 마을을 휘갑고

    다시 낙동강을 따라 흘러 나가는 신비로운 형상이다.

     

    수량이 많거나 눈으로 덮인 설경이었다면

    더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었을까 생각케 하는 모습이다.

     

    100여 미터의 낮은 산이라 그 풍경이 너무나 가까운 것도 흠이라면 흠이다.

    사진으로 담기에는 말이다.

     

     

     

     

     

     

    물이 다리까지 찾을 때 바닥으로 사용한 철판의 구멍으로

    올라오는 물이 퐁퐁 소리를 낸다하여,

     

    그 의성어로 만들어 진 이름 '뿅뿅다리'

    정확하게 말하자만 '제 2뿅뿅다리'도 당겨본다.

     

    두개의  뿅뿅다리가 있기에 그렇게 구별한 것이다.

     

     

     

     

    첫번째 뿅뿅다리는 더 멀리로 보여

    더 희미한 모습이다.

     

     

     

     

    당겨본 육지속의 섬마을인 회룡포는

    아담하고 평안한 느낌이다.

     

    그래서 더 아름다운 풍경...

     

     

     

     

    그렇게 아름다운 회룡포의 풍경을 즐기고

    다시 장안사를 향한다.

     

    주차장으로 내려서기 위해서다.

     

     

     

     

     

     

    승용차만이 다닐수 있는 좁은 도로와 작은 다리...

     

    다시 그곳을 빠져나간다.

     

    다음 목적지이자 또 다른 예천의 명물인

    삼강주막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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