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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태화강대공원에서 만난 화사한 초여름의 풍경
    국내여행/경상도 여행길 2015. 5. 16. 20:08

     

     

     

     

     

     

     

     

     

    아름다운 하천복원 최우수상을 받은 울산 태화강...

     

    태화강의 물이 맑아져 모든 생태가 복원되기도 했지만

    십리대밭길과 십리대밭교 그리고 아름다운 꽃동산이 있어

    이맘때면 관광객들로 분주한 곳이다.

     

    그곳을 오랜만에 찾아 초여름 아름다운 태화강의 풍경을 즐기고

    그 소식들을 사진으로나마 전해 본다.

     

     

     

     

    둔치주차장에 어렵사리 주차를 하고

    걸어서 들어서는 길에 시원하게 하늘을 향해 치솟는

    분수가 젤 먼저 반겨준다.

     

    습씨 30도를 오르내리는 초여름의 날씨이기에

    더 시원하게 느껴진 것일런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고 이내 만나게 되는 화사한 풍경은

    파란빛의 수레국화와 매혹적인 붉은 양귀비의 어울림이다.

     

     

     

     

     

     

     

     

    강한 햇살에 가던 걸음을 멈추고 돌아보게 하는

    시원한 분수의 물이 떨어지는 소리...

     

     

     

     

    하천의 돌다리 위에선 관광객들도

    초여름의 더위에 강물을 시원함을 갈망하는 듯한 모습이다.

     

     

     

     

    이번에는 드넓은 공간을 가득 메운 양귀비들의 붉은 물결들이다.

    이렇게 넓은 양귀비꽃밭은 정말이지 첨이다.

     

     

     

     

     

     

     

     

    어느곳을 보아도

    산책을 나온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시야를 채우고...

     

     

     

     

    그 화려함은 끊임 없이 펼쳐진다.

     

     

     

     

     

     

    청춘남녀의 추억만들기...

     

     

     

     

     

     

    이번엔 주황색으로 짙게 물들인 장면이 펼쳐진다.

     

    양귀비들의 붉은 빛들과도 잘 어우러진...

     

     

     

     

     

     

     

     

    화려한 꽃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풍경...

     

    다정한 연인들의 모습도 그렇지만

    어린이들의 밝은 표정들이 바로 그런 것이다.

     

     

     

     

     

     

    햐~ 이건 또 무슨 일인가...

     

    하얀 안개꽃밭에 드문드문 점을 찍은 붉은 양귀비들이다.

    그 하얀꽃들은 안개꽃과는 달랐지만 모두들 그렇게 부른다.

     

     

     

     

    정말 장관이다.

     

    아주 큰 아니 크기로는 형언 할수가 없는

    어마어마한 장미꽃다발들을 한곳에 모아놓은 듯하다.

     

    안개꽃들로 감싼 장미꽃다발들을....

     

     

     

     

     

     

     

     

    모델들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멀리서 보아도 한눈에 알수 있는 작약꽃밭...

     

    아주 큰꽃으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잡기 어려울듯 하지만

    양귀비와 같은 화려함과 달리 왠지 고풍스런 멋이 느껴진다.

     

     

     

     

     

     

     

     

    그런 꽃밭에선 남녀노소 구별이 필요 없다.

     

    어떤 모델이라도 잘 어울리는

    그런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오래전 그러니까 약 20년 전이었지 싶다.

     

    태화강으로 생활하수가 흘러들어오고

    포장마차들이 즐비하여 주변이 온통 쓰레기와 냄새들이었던...

     

    그랬던 태화강이 이렇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변모한 것이다.

     

     

     

     

    그렇게 시간도 더위도 잊은채 걸어온 길을

    다시 돌아 나간다.

     

    십리대밭교를 지나...

     

     

     

     

    태화강의 지류에 흐르는 물들과

    돌다리를 건너는 관광객들 그리고...

     

     

     

     

     

     

     

     

     

     

    왜가리인지 재두루미인지도

    모두가 편안하고 여유로운 모습이다.

     

     

     

     

     

     

    돌아가는 길의 꽃밭들은 여전히 관광객들로 분주하고...

     

     

     

     

     

     

     

     

    어린아이와 나들이 나온

    젊은 부부도 입가에 미소가 한가득이다.

     

     

     

     

    오늘 만난 풍경 중에 손꼽힐만한 아름다운 장면,

    정말 귀여운 아이였다.

     

     

     

     

     

     

    돌다리도 건너고...

     

     

     

     

    대밭길도 거닐고...

     

     

     

     

    그렇게 더위속에서 시원하게 보낸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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