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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전 은행나무길과 서출지는 이미 겨울을 맞이하고 있었다.국내여행/경주시 산책길 2013. 11. 21. 06:15
통일전으로 향하는 주말아침의 드라이브길...
길게 늘어선 은행나무들이 이미 겨울을 준비하고 있는 듯
이미 노란옷을 다 벗어버린 앙상한 모습이다.
통일전 인근에 위치한 서출지 또한 그런 모습...
언제부턴가 높은 담장을 다 헐어 버린 무량사의 모습...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여 좋지만
이 또한 황량한 초겨울의 풍경이다.
그 마저도 아름다운 그길...
아쉬움에 다시 돌아본다.
기대하지 않았던 그 길들의 풍경이었지만
왠지 아쉬웠던 그 풍경들을 뒤로 하고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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